미국 밀레니얼 ETF(MILN) 정리
제품 요약
밀레니엄 기업에 투자하는 ETF이고 정식 명칭은 Global X Millennial Consumer ETF입니다.
미국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생)의 소비력 상승과 독특한 선호도 덕을 볼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를 추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식품 및 식사, 의류, 건강, 피트니스, 여행 및 이동, 교육과 고용, 주거 및 가정용품,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MILN ETF는 일반적인 밀레니얼 세대 테마 지수(Indxx Millennials Thematic Index)의 가격 및 수익률 성과에 부합하는 투자 결과를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84개 종목에 골고루 투자하는 ETF로 미국 기업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Global X ETF와 같이 Global 회사에 투자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 세계의 트랜드를 잘 반영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Global X는 국내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18년 인수한 ETF 운용사입니다.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 밀레니얼스(Millennials) 또는 Y세대(Generation Y)는 X 세대의 뒤를 잇는 인구 집단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 또는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 그 중에서도 1981년생부터 1996년까지를 주로 일컫는다. 대부분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이라 에코붐 세대(echo boomers)라고도 한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globalxetfs.com/funds/miln/
MZ세대의 소비는 기존 세대와 다르다는 점이 해당 ETF의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MZ세대들은 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사회 관계를 형성하고,
일상을 공유하는 습관이 정착돼 있다고 합니다. 공유 습관은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정보를 획득하기도 하며,
후기를 작성해 널리 알리기도 합니다. 기업들 역시 소비자 지향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live commerce platform을 활용하는 등 소비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자 노력합니다. 소비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면서 기업들은 이들을 활용한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증권 시세 표시기 | 백만 |
| 분류 | 미국 밀레니얼 세대 |
| 운용사 | Global X (미래에셋) |
| 출시일 | 2016년 5월 4일 |
| 자산 | $227,530,182 |
| 보수 | 0.50% |
가격 및 수율
MILN ETF 차트입니다. 이 정도면 큰 변동 없이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는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옛날 챠트를 보면 지난 2020년 3월 COVID 사태로 하락장을 경험한 이후 꾸준한 우상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위기때 같이 폭락했지만 상승 속도는 상당합니다.
2021년 9월 5일 현재 검색 결과로는 $45.13로 마감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위험 가능성
경제 위기때 함께 폭락할 수 있는 ETF입니다.
포트폴리오 구성
밀레니얼 ETF MILN이 담고 있는 기업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INTU입니다. INTU는 금융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기업입니다.
회사의 본사는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 뷰에 있으며 CEO는 Sasan Goodarzi입니다. 수익과 수입의 95%이상이 미국내 활동에서 발생합니다.
SE(SEA LTD-ADR)은 인터넷 회사입니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전자 상거래 및 디지털 금융 서비스라는 세 가지 부문을 통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전자 상거래 및 전자 금융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로 구성된 통합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1,2위에 비중을 두고 있는 두 기업으로 볼 때 핀 테크에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다음 기업들은 대부분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들입니다. ALPHABET, COSTCO, NIKE, FACEBOOK, SNAP, APPLE, PAYPAL, AMAZON 순입니다.
섹터 별로 쪼개서 보면 소비자 재량 지수가 38.4%, 통신 시비스가 27.3%, 정보기술이 19.4%, 부동산이 5.6% ..순으로 투자되고 있습니다.
경기 민감주, 금융, 정보 기술 부문에 걸쳐 운영되는 기업들의 주식에 투자합니다.
요금
0.5%의 높은 운용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분포
MILN ETF는 6, 12월 반기 배당 상품입니다.
미국 기술주들 대부분이 배당금이 거의 없는 수준인지라, MILN ETF 역시 배당금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결론
MILN ETF에 주식 보유 순위를 보면, 정말 순위의 변동이 자주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운용 수수료가 비싼 만큼, 또 그 만큼의 치열한 운영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 되겠지요?
QQQ나 SPY등의 대표 Index ETF들과 수익률을 비교해 봤을 때 (현재까지는) 확실한 장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MILN ETF의 point는 소비의 중심이 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성향을 그대로 잘 담아서 운영하고 있는 ETF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미국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테크, 경기만감 소비재 전반에 골고루 투자하고 싶다면 MILN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투자는 개인의 책임입니다. 투자를 선택하시기 전에 본인이 꼭 공부하시고 안전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