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맛있는 수박 고르기
두드려보기
잘 익은 수박은 두드렸을 때 청명한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청명한 소리를 잘 모르시겠는 분들을 위해 맛있는 수박 고르기 팁을 알려드립니다.
수박 표면을 확인하세요.
맛있는 수박은 수박이 익으면서 과피가 볼록볼록하게 바뀌게 됩니다.
수박 꼭지를 확인하세요.
잘 익은 수박은 꼭지부분이 말려 들어갔습니다.
수박 배꼽을 확인하세요.
수박에도 암컷과 수컷이 있습니다.
암컷 수박이 당도도 좋고 껍질도 얇고 맛있습니다.
수박의 배꼽이 작은 것이 암컷으로 당도가 높고 씨가 적습니다.
이런 수박은 드시지 마세요.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을 이야기 드렸다면 드셔서는 안되는 수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박 모자이크병
수박을 가로로 잘랐을 때 회오리, 소용돌이 모양이 있는 수박은 수박 모자이크 병입니다.
수박 모자이크 병에 걸린 수박은 곰팡이와 세균이 서식하기 쉽기 떄문에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수박
잘랐을 떄 과육이 붉은 핏빛 색으로 무른것은 피수박입니다.
수박 속에서 과육이 물러지며 상해 냄새가 나기 떄문에 드시면 설사, 구토를 유발할 수있으므로 드시면 안됩니다.
수박 보관방법.
맛있는 수박을 드시기 위해서는 보관방법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박은 냉장보관하지 않는 과일입니다.
수박을 통째로 보관할 경우에는 꼭지를 제거한 후 테이프로 자른 부분을 막아 서늘한 실온에 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수박을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 실온에 저장하면 껍질이 얇아지면서 숙성되는 과정을 거쳐 맛과 영양이 풍부해집니다.
수박을 먹고 남는 수박은 랩(비닐)에 절대 보관하면 안됩니다.
냉장 보관한 수박은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번식해 급성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먹고 남은 수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분하여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박의 효능
여름의 보약이라 불리우는 맛있는 수박의 효능부터 알아가도록 해볼께요.
혈관건강
수박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수박에 들어있는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에도 좋습니다.
갈증해소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 수박을 먹으면 수분섭취가 되어 갈증해소가 됩니다.
영양저널에 따르면 수분이 부족한 여성에게서 두통, 집중력 저하, 피로감, 우울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철 수분부족으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경우, 수분이 풍부한 과일인 수박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 풍부
수박에는 리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발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이뇨작용
수박에는 이뇨작용에 효과적인 시트룰린 성분이 풍부하여 단백질을 요소로 바꾸어 소변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신장기능 개선 및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수박에 들어있는 칼륨은 디톡스 효과가 크기 떄문에 노폐물이나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어 부종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수박의 부작용
- 수박은 칼륨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신장 건강이 좋지 않거나 콩판 관련 질환이 있으신 분은 수박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박은 당 지수가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당뇨가 있으신 분이라면 많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수박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 많이 먹게 되면 설사 복통 배탈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설사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수박을 많이 드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