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19로 인해 스트레스 또는 우울증 증상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매우 유사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유사한 증상이라면 수면, 식사, 집중력 저하등 일상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것입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증상은 비슷하지만 차이점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생겼다 사라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의 차이는 스트레스는 생겼다가 없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울증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울증은 지속적으로 발생을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등 행복한 일이 생긴다면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도 그 순간 행복감을 느끼지만, 행복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순간 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울한 사람은 행복한 상황에서도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해서 우울한 감정을 갖게 됩니다.
즉,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예를 들어 나의 취미생활 또는 휴식을 통한 재충전) 이 있다면 우울증이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벗어날수 있는 운동, 명상등으로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나를 챙기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우울증은 질병입니다.
우울증의 경우 운동이나 명상등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점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우울증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특정 수준의 우울증에는 약물치료만이 답입니다.
우울증은 근본적으로 뇌의 질병입니다.
감기에 걸린 사람이 병원에서 약을 먹듯, 우울증에 걸린 사람도 약물치료를 해야할 상황이 있습니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 감정컨트롤을 함으로서 극복하고자 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우울증은 의학적 질병입니다.
스트레스나 우울증에 긍정적인 것은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의 경우, 스트레스의 원인을 줄이고 대처방법(운동, 명상등)을 찾는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의 경우, 약물치료와 같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으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솔루션이 무엇이든, 나의 상태를 파악하고 도움을 받는것이 가장 중요한 선택입니다.
우울증을 병원의 도움없이 스스로 이겨보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마음의 감기증상이라 여기시고 가까운 병원 상담부터 진행해보실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