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이어 우리 집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당장 다음주부터 우리 아이들은 홈스쿨의 환경에 들어가야 합니다.

우선 학교는 등교를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이 났고, 코로나 상황에 따라 학원도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죠.

우선 집안을 아이들의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고, 다음으로 어떤 교육을 해주어야할지에 대해 고민해보려합니다.

우선 우리집의 불필요한 장난감부터 정리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 장난감에 대한 기준을 세워볼까 합니다.

1.장난감은 대도록 적게 사주도록 하자

7살 둘째 아들은 필요한 물건은 핸드폰 모바일 클릭 몇번으로 온다는 사실을 너무 일찍 알아버렸습니다.

그리고 갖고 싶은 물건에 대해서는 너무 쉽게 사주는 경향이 있는 부모였습니다.

아이들이 갖고 싶을 때 바로바로 사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지키지 못한 부모가 되어버렸네요.

미니멀라이프, 아이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하고, 그 외의 불필요한 것은 사주지 않도록 결정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결핍이란 것이 있어야 나중에 진정으로 시작할 힘이 생기기 않을까 싶습니다.

2.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의 기준을 정하기.

아이들은 장난감을 하나 꺼내 놀다 질리면 정리를 하지 않은채 다른 장난감을 꺼내 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는 아무렇지 않게 이전에 놀던 장난감을 정리하거나 방치해두었습니다.

이제는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아이들에게 한번 놀때 가지고 놀 장난감은 하나로 (레고면 레고, 블록이면 블록),, 한 게임이 끝나면 정리하고 다른 장난감을 꺼내는 것으로 규칙을 정하도록 하려합니다.

어떠한 일을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는 버릇을 갖게 하는 것이 항상 정리를 해야하는 부모에게도 좋은 일이지만, 아이들에게도 가치있는 습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장난감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파악한다면 필요한 장난감과 불필요한 장난감의 분류가 쉬워지지 않을까요?

창의적인 장난감

협동 장난감

활동적인 또는 옥외 장난감

편안한 장난감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아진 엄마들,

학교 선생님 역할도 해야하고, 유치원 선생님 역할도 해야하고,

아이들 식사와 깨끗한 환경까지 만들어주어야하는 만능이기에,,,

아이들과의 집안에서의 규칙을 정함으로서 불필요한 에너지를 버리지 않도록 해요.

화이팅입니다.